1. 명칭

• 한글 : 광명동굴 국제판타지콘셉트디자인 공모전
• 영문 : <Gwangmyeong cave International Fantasy Conceptual Design Contest>
  Gwangmyeong cave International Fantasy Conceptual Design Contest

2. 공모전 성격

• 판타지콘텐츠 분야의 콘셉트디자인(conceptual design) 인력을 양성하고 영화, 드라마, 게임, 애니메이션, 만화 등 아시아 판타지콘텐츠 제작의 활성화를 위해 영화 <반지의 제왕>을 만든 웨타워크숍과 손잡고 공모전을 실시한다.
• 국제공모전과 전시회를 통해 공모자들의 작품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국내외 콘셉트디자인 전문가들과 지망자들 간의 상호 교류를 돕는다.
• 수상자에게 뉴질랜드 웨타워크숍의 인턴십을 제공, 첨단 판타지 제작현장을 경험하고 글로벌 판타지산업에 진출할 기회를 제공한다.

3. 용어 정의

• 콘셉트디자인(콘셉트아트) : 상상의 단계에 있는 작품의 핵심을 한 장의 그림으로 시각화하고, 작품 전체의 방향을 제시하는 예술
• 조민수 (콘셉트 디자이너, 아트 디렉터, 영화 설국열차 등)
  – 콘셉트 디자인/콘셉트 아트는 세상에 없는 ‘개념’을 세상에 있는 것으로 ‘이미지화’하는 작업이다. 드라마보다는 SF, 판타지처럼 현실에는 없는 상황을 그려내는 거라고 보면 된다. 일반적인 스토리보드나 콘티와는 조금 다르다. <아이언맨>같은 영화 속 메카닉 디자인을 떠올리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장르적으로 콘셉트 아트가 요구되는 영화가 많지 않아 본격적으로 필요한 경우가 아직 드물다. 한국에서는 아마 <괴물>때부터 크리처 디자인 등이 시도되지 않았나 싶다… 콘셉트 디자인은 잘 그린 그림이 아니라 잘 구상한 개념이다. 즉, 영화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일이다. – 시네21 인터뷰 중에서
• 한지영 (게임 콘셉트 디자이너, 아트 디렉터)
  – 넓은 의미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은 콘셉트 디자인을 포함한다. 좁은 의미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은 이미지 자체를 목적으로 그리지만, 콘셉트 디자인은 특정 콘셉트를 공유하고 전달하기 위해서 제작된다.
• 이명운 (콘셉트 디자이너, 아트 디렉터)
  – 일러스트레이션과 콘셉트 디자인은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게임, 출판 삽화 등 모든 미디어에 사용되는 시각디자인 작업이다.
• “일러스트레이션이 그림이라면, 콘셉트 디자인은 설계도에 가깝다.”
  콘셉트 디자인(혹은 콘셉트 아트)은 창작자의 상상으로만 존재하는 것을 한장의 이미지로 시각화하는 작업이고 작품의 전체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콘셉트 디자인은 크게 케릭터 콘셉트, 크리처 콘셉트, 배경 콘셉트로 구분한다.

4. 응모 분야 : 콘셉트디자인 시상 & 일러스트레이션 시상

5. 응모 대상 : 자격제한 없음

6. 공모작 주제

• ① 일러스트레이션 부문 : 자유 응모 (판타지 관련 소재는 어느 것이든 가능)
• ② 콘셉트디자인 부문 주제 : 심사위원장 리처드 테일러경 제출
• “2040년, 인간과 외계인이 공존하는 대도시 서울의 모습 “
• 2040년 서울, 대도시의 유토피아적인 디자인과 건축을 상상하기. 의상, 건축, 차량(자동차, 트럭, 대중교통), 간판 등 지금과 어떻게 다를까? 다양한 요소를 포함한 디자인 혹은 이 중 하나에 집중해서 디자인해도 무방하다. 그리고 2040년에는 인류와 함께 외계인이 공존하고 있다. 과연 어떤 모습의 도시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