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남녀관계를 위한 바이블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의
10주년판에 들어갈 삽화를 공모합니다.
아래의 원고를 읽고 나서 각 1컷씩, 총 2컷을 그려 주십시오.
장면 구성은 자유로우며, 대사를 넣어도 무방합니다.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니신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세부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 주최 : 도서출판 친구미디어 (http://www.friendmd.com) 바로가기 >>>

* 참가 부문 : 일러스트(만화 포함)

* 제출 서류 : 이력서(연락처 반드시 기입), 컬러 그림 2점(반환하지 않음)

* 그림 규격 : 가로*세로 1:1 비율로 해서 작업할 것. 크기는 15*15cm 정도.
수작업, 컴퓨터 작업 모두 가능.
이메일 접수 시 Tif 파일이나 Jpg 파일로, 1MB 미만으로 해서 보낼 것

* 제출 방식 : 이메일(editor@dongnyok.com) 또는 우편
(서울시 은평구 녹번동 118-20 도서출판 친구미디어 (우)122-831)

* 제출 기한 : 11월 12일까지. 우편은 당일 소인 유효

* 발표 :
<1차> 공모자들 가운데 최종심사 대상자들을 추려서 11월 18일께 개별 통보
(최종 심사에 오른 분께는 『화성금성』과 『화성금성』 10주년판 증정)
<2차> 개별 통지하지 않으니, 당선작은 11월 21일 당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바람



* 삽화비 : 당선자와 협의


○ 원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아래의 원고를 읽고 "남자는 화성에서 오고 여자는 금성에서 왔다"를 하나의 장면으로 연출해 보기

"남자는 화성에서 오고 여자는 금성에서 왔다고 상상해 보자. 아주 먼 옛날, 망원경으로 천체를 관측하던 화성인들이 어느 날 금성인들을 발견했다. 그들의 모습을 단 한 번 힐끗 보았을 뿐인데도 화성인들의 가슴에는 예전에 결코 알지 못했던 야릇한 감정이 싹텄다. 사랑에 빠진 그들은 부리나케 우주선을 만들어 금성으로 날아갔다. 금성인들은 화성인들을 진심으로 환영했다. 그들은 이런 날이 오리라는 것을 직관적으로 알고 있었다. 전에 한 번도 느껴 보지 못했던 사랑을 향해 그들의 가슴은 활짝 열렸다."


[2] 아래의 원고를 읽고 "남자가 동굴에 틀어박혀서 말을 하지 않을 때, 여자는 그가 자기를 무시한다고 느낄 수도 있다"를 하나의 장면으로 연출해 보기

"남자가 동굴에 틀어박혀 있을 때, 그는 배우자에게 마땅히 주어야 할 순도 높은 관심을 기울여 줄 능력을 상실한다. 그가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모르는 그녀로서는 이럴 때의 그를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다. 남자가 말을 하지 않으면 여자는 그가 자기를 무시하고 있다고 느낀다. 그가 자기에게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자기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억측을 하게 되는 것이다."


○ 참고 : 위 원고에 해당하는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영어판의 삽화를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